송하예, 키야엔터에 새 둥지...유명 프로듀서 군단 만났다

입력
2023.03.27 09:03
가수 송하예가 키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도약에 나선다. 키야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송하예가 키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도약에 나선다. 키야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송하예가 키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도약에 나선다.

키야엔터테인먼트(이하 키야엔터)는 27일 송하예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송하예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기쁘다. 보컬 외 송하예가 갖고 있는 작사·작곡·피아노 연주 역량과 발라드를 넘어 다양한 음악 장르의 도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송하예와 키야가 선보일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송하예는 SBS 'K팝스타 시즌2', JTBC '메이드 인 유' 등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알린 이후 지난 2014년 첫 싱글 '처음이야'로 정식 솔로 데뷔했다. '니 소식' '새 사랑' '행복해' '이 노래' 등 다수의 웰메이드 발라드를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최정상급 보컬리스트 자리를 견고히 했다.

키야엔터는 폭넓은 장르의 히트곡 메이커들이 포진된 프로듀서 회사로, 가수 박혜원(HYNN) 발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비롯해 거미·god·임영웅·디셈버·지아·노을·케이윌·백지영·청하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을 이어온 프로듀서 오성훈과 아이유·하동균·이효리·보아·박효신·거미·이수·박혜원 등 국내 굴지의 뮤지션들과 작업해 온 프로듀서 K.imazine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오성훈을 비롯해 키야엔터 소속 프로듀서들이 송하예의 대표곡 '니 소식' '행복해' '함부로 다정하게' '너를 보는 게 지친 하루에'를 메이킹 한 만큼 이번 전속계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다. 송하예의 오랜 여정을 함께 해 온 프로듀서 군단은 송하예가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송하예는 키야엔터 이적 후 다음 달 새 듀엣곡 발매를 시작으로 전방위적 음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