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기부

입력
2023.03.27 13:13
수정
2023.03.27 13:4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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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본관 모습. 한국마시회 제공

한국마사회 본관 모습. 한국마시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고자 성금 3,53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식량 지원과 지진 피해 지역 재건에 쓰일 예정이다. 마사회는 2019년 강원 산불, 2022년 경북·강원 산불과 집중호우 때에도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재난 지역 돕기에 앞장서 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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