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 선정

입력
2023.03.27 15:24
수정
2023.03.27 16:09
24면

2022년 10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2022년 10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이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 같은 내용을 27일 발표했다.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은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일궈낸 유∙무형 레거시의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지난해 10월 개최된 행사다. 올림픽 레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을 공유하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공적개발원조(ODA) 형태의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나아갔다.

OECD는 2013년부터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발굴해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있는데, 세계 최초 올림픽레거시포럼의 혁신성을 인정하며 이를 혁신사례로 선정했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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