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내음 가득한 경남으로 오이소"…경남도, 서울역 '경남관광 홍보관' 운영

입력
2023.03.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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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경남관광 팝업(pop-up)홍보관' 운영
진해군항제, 하동·산청엑스포 봄철 여행지 등 소개

경남도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서울역에 '경남관광 팝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서울역에 '경남관광 팝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역에서 경남관광 팝업(pop-up)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도는 국내 최대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인 서울역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봄꽃인 벚꽃을 형상화한 홍보관을 설치하고 '봄 기운 충전할 나만의 여행지, 경남'을 주제로 창원 진해 군항제 등 매력적인 경남의 봄 여행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개막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9월에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경남을 찾아가는 장거리 기차 여행객을 위한 시군 관광지 홍보물 및 기념품 제공, 휴대전화 충전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시간 누리소통망(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 관광객들에게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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