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거 아냐?"...김용준·안근영, 스킨십 폭발 ('신랑수업')

입력
2023.03.28 12:30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 소개팅 상대 안근영이 두 번째 데이트에서 스킨십을 폭발(?)시켰다. 채널A 제공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 소개팅 상대 안근영이 두 번째 데이트에서 스킨십을 폭발(?)시켰다. 채널A 제공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 소개팅 상대 안근영이 두 번째 데이트에서 스킨십을 폭발(?)시켰다.

김용준은 2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소개팅 상대인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과의 두 번째 데이트를 공개한다.

이날 김용준은 SG워너비 콘서트를 앞두고 멤버 이석훈 및 밴드와 함께 합주를 연습하며 '일섹남(일하는 섹시한 남자)' 면모를 뿜어낸다. 잠시 후 쉬는 시간이 주어지자 이석훈은 김용준에게 "그래서? 몇 번 만났냐"라며 다짜고짜 안근영과 관련된 질문을 퍼부었다.

이에 김용준은 "그날 처음 본 거다. 아이스하키 감독이고 국대 출신"이라고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이에 이석훈은 "너무 매력 있어"라며 박수를 보낸 뒤 "(안근영이) 너를 메치겠다"라며 기대어린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김용준과의 대화에 이석훈은 "예쓰!"라고 환호하며 김용준의 손을 덥썩 잡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다음 날 김용준은 안근영과 본격 데이트에 나선다. 그는 안근영을 보자마자 "오늘 또..또.. 예쁘네"라고 삐걱대더니 제자리를 빙글빙글 돌며 고장 난 로봇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김용준의 '몸둘바' 동작에 ‘멘토’ 한고은은 "너무 귀엽다"라며 리플레이를 요청했지만 이규한은 "내가 볼 땐 조만간 거절당한다"며 질투 섞인 악담(?)을 투척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수상골프장에 도착해 골프 데이트에 돌입했다. '아이스하키 국대 출신' 안근영의 골프 실력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데이트 중 발생한 두 사람의 '러브 모먼트'는 스튜디오를 뒤흔든다.

급기야 김재중은 "사귀는 것 아니냐"라며 합리적 의심을 제기했고, 장영란 역시 "스킨십 너무 들어갔다"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기류가 흘렀는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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