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아티스트컴퍼니와 동행 이어갈까…"긍정 논의"

입력
2023.03.28 17:31
아티스트컴퍼니 측이 임지연과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제공

아티스트컴퍼니 측이 임지연과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제공

배우 임지연이 아티스트컴퍼니와의 동행을 이어갈까.

28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본지에 "임지연의 전속계약이 오는 5월 만료된다.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2020년 5월 공식입장을 통해 임지연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임지연은 진지한 고민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다. 겸손함을 유지하며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에 힘을 보태 응원하고 싶었다. 그간 보여준 것보다 향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많은 임지연이 아티스트컴퍼니에서 무궁무진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 '장미맨션', 영화 '인간중독' '럭키' '유체이탈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연기해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임지연 외에도 안성기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박해진 박소담 피오 조이현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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