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안전 기여 ‘안심동행’

입력
2023.05.26 16:05

대우건설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왼쪽)이 지난 4월 대우건설을 대표해 강릉 산불피해 복구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왼쪽)이 지난 4월 대우건설을 대표해 강릉 산불피해 복구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대우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려 지속적이고 실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해로 인해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 한국헤비타트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심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당시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한국해비타트와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20년여 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시도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연계활동을 시작으로 대우건설은 서울시의 ‘동행파트너’로서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협력하여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과 안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대우건설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의 배경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중흥그룹의 기업문화도 한몫하고 있다. 중흥그룹은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기업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3억 원을 들여 조선대학교에 전망대 카페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룹 편입을 통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이 가능해져 ESG 분야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시스템 개선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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