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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6년 만에 LG 상대 잠실 원정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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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6년 만에 LG를 상대로 잠실 원정 3연전을 싹쓸이 했다.
NC는 4일 잠실 LG전에서 선발 이재학의 6이닝 1실점 역투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NC는 26승 23패로 4위를 지켰다. NC가 잠실 LG전에서 세 경기를 다 이긴 건 2017년 6월 2~4일 이후 정확히 6년 만이다.
이재학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주원이 유일한 안타를 2타점 결승타로 장식했고, 제이슨 마틴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안방에서 3연패를 당한 LG(32승 1무 20패)는 1위 탈환에 실패했다. 아울러 지난 4월 28∼30일 KIA와 3연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홈 3연전을 모두 내줬다.
NC는 2회에 기선을 제압했다. 마틴의 안타와 박세혁의 볼넷 이후 김주원 타석 때 LG 선발 이지강의 폭투가 나와 2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김주원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3회에도 손아섭의 볼넷과 서호철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NC는 마틴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이재학의 투구에 막혀 침묵하던 LG는 7회말 홍창기의 볼넷과 오스틴 딘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5번 문보경이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지만 6번 김현수 타석 때 상대 포일로 1사 2·3가 됐고, 김현수의 2루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NC 불펜을 공략하지 못해 2점차 패배를 당했다.
인천에서는 키움이 8회초에 터진 이정후와 김혜성의 솔로포를 앞세워 SSG에 4-3으로 이겼다. 올 시즌 SSG 상대 8전 전패를 당한 뒤 힘겹게 거둔 첫 승이다. 수원에선 KT가 두산을 5-2로 제압했고, 대전에선 한화가 대타 이진영의 만루 홈런포로 삼성을 10-5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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