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일기장 버렸다고 부친 살해 30대...정신과 치료중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기장을 버렸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4분쯤 안양시 만안구 한 다세대주택 안방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112에 “내가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서 A씨는 “며칠 전 아버지가 내 일기장을 버렸는데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