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송이 장미의 향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

입력
2024.05.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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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 첫날인 22일 시민들이 장미원을 관람하고 있다. 뉴스1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 첫날인 22일 시민들이 장미원을 관람하고 있다. 뉴스1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개막했다. 장미축제는 2006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63만여 명이 다녀간 울산의 대표 꽃축제다. 축구장 7배가 넘는 5만6,174㎡ 규모 행사장에서 265종 300만 송이 장미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22일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은 이날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제16회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로즈밸리 콘서트, 지역문화예술인의 무대인 러브뮤직 콘서트, 매직쇼와 버스킹으로 이뤄진 크고 작은 게릴라 공연 등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전시·체험 부스, 푸드 트럭, 장미여왕과 장미인형 친구들이 함께하는 퍼레이드, 회전목마 등 체험놀이와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행복한 꿀잼도시 울산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날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공원은 SK그룹이 1996년부터 10년간 1,020억 원을 들여 조성해 울산시에 기부채납한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공원이다. 축제가 열리는 장미원은 중앙 원형분수를 중심으로 장미를 방사형으로 식재한 장미광장을 비롯해 세모꼴 화단에 통로를 십자가 형태로 분할한 큐피트 정원, 눈물 모양의 화단으로 미와 사랑을 담은 비너스 정원, 민음·신뢰·지혜를 물결무늬로 표현한 미네르바 정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울산=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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