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함직

"새만금 사업으로 파괴됐지만...여전히 살아 있는 수라갯벌 꼭 지키고 싶어요" [동함직]

전시동물(작별), 야생동물의 찻길 사고(어느날 그 길에서), 농장동물(잡식가족의 딜레마) 등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탐구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온 황윤 감독이 새만금신공항으로 파괴될 위기에 놓인 수라갯벌의 아름다운 생명들을 다룬 영화 '수라'로 돌아왔다. 2015년 개봉한 '잡식가족의 딜레마' 이후 7년 만이다. 31일 서울 종로구 환경과생명문화재단 '이다'에서 만난 황 감독은 "힘을 주는 물건"이라며 수라갯벌에서 주운 도요새와 기러기, 올빼미 털로 직접 만든 목걸이를 하고 나타났다. 황 감독은 "새만금 지역 마지막 남은 수라갯벌에는 여전히 쇠제비갈매기와 검은머리갈매기, 도요새 등 법정보호종 40여 종이 살고 있다"며 "간척과 새만금신공항 등으로 위협받는 수라갯벌의 아름다움을 알려 시민들과 이를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수라갯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2003년 새만금 갯벌 보존을 호소하며 성직자들이 해창갯벌에서 서울까지 삼보일배(세 걸음 걷고 한 차례 절하는 불교의식) 행진을 할 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지막 구간에 참여했다. 3년 뒤 대법원이 새만금 사업 적법 판결을 내리면서 간척사업이 진행됐고, 그 길로 카메라를 들고 내려갔다. 어떤 영화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그때 갯벌을 찍어두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다. 어민과 시민들의 투쟁에도 결국 새만금 갯벌에 '사망선고'가 내려졌고, 이후 다시 찾아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게 된 이유는. "2014년 가족과 전북 군산시로 이사를 오게 됐다. 이사를 오고 나서야 이곳이 '새만금의 도시'임을 깨달았다. 1년 뒤인 2015년 10월 갯벌에서 물새를 조사하는 오동필 새만금 시민생태조사단장을 만나면서 수라갯벌을 찾았다.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던 갯벌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150여 마리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직 생명이 살아 있다는 희망과 안도감, 또 다 끝났다고 생각한 오만함에 대한 반성과 미안함이 생겼다. 모든 편견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무조건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갯벌 속 사랑스러운 새들을 만나고, 조사단을 만나면서 힘과 용기가 생겼다. 하지만 7년이나 걸릴 줄은 몰랐다." -촬영 기간이 길어진 배경은. "생태조사단이 13년째 청춘을 바쳐 기록한 갯벌 자료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데 긴 시간이 걸렸다. 슬라이드 사진을 비롯해 촬영 영상만 500개 이상 본 것 같다. 광산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심정이었고, 이때 발견한 주옥 같은 장면들을 영화에 넣게 됐다. 학자, 전문가, 단체도 하지 않았던 일을 오롯이 시민들이 해 왔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수라 작품 촬영 시 어려웠던 점은. "갯벌 촬영의 난이도가 높았다. 새나 조개 등을 아무 때나 찍을 수 있는 게 아니었고, 날씨와 햇빛 각도 등 환경도 모두 고려해야 했다. 또 다큐멘터리 촬영 시 기획안을 제출해서 지원금을 받고 촬영을 하는 구조라 제작비를 직접 구하는 것도 오래 걸렸다." -새만금신공항이 수라갯벌에 영향을 미칠까. "당연히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수라갯벌 한복판을 활주로가 가로지르게 돼 거의 다 파괴된다고 보면 된다. 계획 적정성과 입지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지적에도 정부는 이를 무리하게 추진하려 하고 있다. 기후위기 측면을 봐도 탄소배출을 하는 항공기의 특성상 선진국들은 공항을 축소하려 하는데, 우리는 이러한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 갯벌의 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100개의 극장' 이벤트가 있었다고 들었다. "다큐멘터리는 상영관을 잡기가 쉽지 않다. 수라를 100개의 극장에서 개봉하자는 취지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관객들이 미리 보고 싶은 극장을 골라 티켓을 구매하도록 구성해, 극장을 확보하려고 했다. 관객들이 주도한 행사라 더 의미가 깊다. 수라는 7일까지 열리는 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초청돼 상영한 뒤 이달 21일 개봉한다. 많은 분들이 수라갯벌의 아름다움을 큰 화면에서 봐주면 좋겠다." -처음 동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대학 졸업 후 영화를 만드는 창작집단에서 동료들과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영화의 매력에 푹 빠졌다. 어떤 작품을 만들지 고민하던 중 동물원에 가게 되면서 새끼 호랑이 '크레인'을 운명처럼 만났다. 엄마도 형제도 없는 철창 안에서 너무나 슬피 우는 크레인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지만 카메라를 통해 지켜보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너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 잘 전달할게'라고 약속했다. 이후 만난 다른 동물들도 크레인처럼 느껴진다. 이 약속을 지키려고 작업을 하는 것 같다." -농장동물로 관심 영역이 확대됐는데. "'잡식가족의 딜레마' 촬영 전까지는 반려동물, 야생동물을 편애했다. 반면 내가 먹는 돼지, 소, 닭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2010년 구제역으로 돼지들이 살처분당하는 것을 보면서 먹는 동물에 관심을 갖게 됐다. 돈가스가 좋았고, 고기로서의 돼지만 생각해 왔지 동물로서 돼지를 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 놀라웠다. 실제 돼지를 봐야겠다는 생각에 농장을 찾아가 돼지와 친구가 되면서 돼지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동물인지를 알게 됐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유를 갈망하며 새끼를 사랑하는 엄마돼지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동물 다큐멘터리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과정은 고생스럽고 힘들지만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고, 또 영화를 본 사람들이 동물과 환경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어서다. 이 모든 과정이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촬영 기술과 장비가 발달하고, 유튜브 등의 채널이 생기면서 누구나 영상을 찍고 보여줄 수 있는 시대다. 꼭 영상을 전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촬영 기술보다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세상에 필요하지만 들리지 않는 중요한 목소리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영상을 만들면 좋겠다. 사람들은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시위도 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동물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자다. 멸종으로 치닫고 있는 약자 중의 약자인 동물의 목소리를 세상에 들리게 하고, 예술작품으로 감동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공장식 축산을 촬영하면서 약자에 대한 폭력과 착취의 뿌리는 우리가 동물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동물을 위하는 것은 결국 우리를 위하는 길이다. 간척 사업으로 수라갯벌 내 도요새와 조개만 사라진 것 같지만 그 여파가 결국 우리에게 오고 있다. 도움말: 황윤 감독

개 100여 마리 생매장한 신종 펫숍업체, 동물단체가 고발

보호소를 사칭한 신종 펫숍업체들이 파양동물(보호자가 소유권을 포기한 동물) 100여 마리를 동물처리업자에게 넘겨 죽음에 이르게 한 정황이 드러났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해당 신종 펫숍업체들과 동물처리업자를 사기 및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동물자유연대는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신종 펫숍 영업제재 방안 수립'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해당 업체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강력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또 신종 펫숍 전수조사를 통해 현황 파악 및 제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신종 펫숍의 실태는 라이프가 경기 여주시 북내면 장암리 일대 야산에서 개∙고양이가 대규모 암매장됐다는 제보를 받고 100여 일에 걸쳐 추적한 내용이 SBS 'TV동물농장'에 방송되면서 알려졌다. 라이프에 따르면 신종 펫숍업체들은 수십만~수천만 원에 이르는 파양비를 받고 동물을 맡은 뒤, 동물을 돌보는 대신 한 마리당 10만~30만 원을 주고 동물처리업자에게 넘겼다. 처리업자는 장암리 일대 야산에서 동물들을 죽여 땅속에 묻은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프는 경기 여주시청 동물보호팀과 지난 4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장암리 일대 야산을 발굴한 결과 개 86마리, 고양이 32마리 등 총 118마리의 동물 사체를 발견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사체 부검 결과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됐다. 살아 있을 때 동물들을 땅에 묻었다는 얘기다. 이 가운데 28마리는 두개골이 둔기에 의해 골절된 상태였다. 또 상당수의 동물은 위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로, 살아 있는 동안 최소한의 돌봄조차 받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라이프는 동물처리업자에게 넘겨진 65마리를 구조했으나 이 중 13마리가 질병 등으로 죽었고 현재 보호자에게 반환한 3마리를 제외한 49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신종 펫숍은 비영리 보호소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펫숍 영업에 주력하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면서 보호소를 표방하는 업체다. 이들은 '안락사 없는 보호', '무료 입양 무료 파양' 등의 문구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만 정작 업체를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매장에서 들여온 어린 동물 분양을 부추겼다. (☞관련기사: '안락사 없는 보호소' 가면 쓴 채... 파양견 두 번 울리는 신종펫숍) 또 아픈 파양동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입양하려는 이에게 책임비라는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계약서상 고객에게 심각하게 불리한 조항이 많아 업체와 보호자 간 갈등도 있었다. 심인섭 라이프 대표는 "신종 펫숍이라는 기이한 영업형태가 가능했던 근본적 이유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동물을 사고파는 행위가 무한정 허용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신종 펫숍과 같은 범죄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결국 동물생산업과 판매업이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관계자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련자들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역에 개농장 출신 개들 사진이 전시된 까닭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는 화려한 스카프나 장신구를 한 개 17마리 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 한국 개농장에서 구출된 뒤 해외로 입양돼 새 삶을 살고 있는 반려견들이다. 이들을 사진으로 담아낸 프랑스 사진작가 소피 가먼드(42)가 동물보호단체 한국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과 개최하는 사진전 '편견(犬)을 넘다'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가먼드 작가는 30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개농장 개들을 식용으로만 바라보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개농장 개들도 영혼이 있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먼드 작가가 한국 개농장 실태를 처음 알게 된 건 2019년. 한국HSI로부터 그의 작품인 '꽃의 힘, 핏불의 혁명'처럼 "한국 개농장 개들의 사진을 촬영해줄 수 없냐"는 제안을 받으면서다. 국제 사진 어워드 등에서 잇따라 수상한 이 작품은 핏불에 꽃으로 된 왕관을 씌워 촬영했다. 가먼드 작가는 "'꽃의 힘, 핏불의 혁명'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지만, 가장 많이 버려지기도 하는 핏불의 친근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입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다섯 마리로 촬영을 시작했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다양한 보호소에서 촬영 제의가 들어와 총 450마리의 핏불 시리즈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먼드 작가는 한국 개농장 실태를 직접 파악하기 위해 2019년 한국HSI가 개들을 구출한 경기 여주시의 한 개농장을 찾았다. 그는 그곳에서 사람으로부터 버림받았지만 철창 안에서 사람을 향해 꼬리 치고, 구출된 뒤 사람 품에 안기는 개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미국으로 돌아간 뒤 입양된 개들의 회복력과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지체됐다"며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한국에서 이들의 모습을 전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들을 촬영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까. 가먼드 작가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개의 경우 촬영하기 쉽지 않을 때도 있다"며 "개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찍는 게 중요하므로 개들의 특성에 맞게 콘셉트를 잡는다"고 말했다. 가먼드 작가는 프랑스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스웨덴에서 성악을 배웠다. 2010년 지금의 남편과 미국 뉴욕으로 건너간 뒤 유기동물 보호소의 실태를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동물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를 세상에 처음 알린 작품은 2014년 유기동물이 샤워하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담아낸 '웨트 도그(wet dog)'로 소니 세계 사진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가먼드 작가는 "법학, 성악, 사진 모두 내 의견을 표현하고 지키고 관철시키기 위한 수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법학, 성악은 가족들의 권유로 시작했지만 사진은 스스로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가먼드 작가가 현재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는 떠돌이 개다. 그는 떠돌이 개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단순히 포획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떠돌이 개를 포획해 중성화한 뒤 다시 그 자리에 방사하는 등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떠돌이 개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에 관심이 있다"며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이 문제를 작품에 담아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가족

[가족] 짧은 다리, 점박이 무늬가 매력적인 엄마개 '에이미'

올해 3월 경기 포천시의 가구업체와 공장들이 몰려 있는 지역에서 새끼 두 마리와 엄마개가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습니다. 개 가족은 경기도의 위탁운영보호소인 동물구조관리협회 보호소에 들어오게 됐지요. 믹스견 가족은 지자체 보호소에 들어와도 보호소를 나갈 가능성이 낮습니다. 동물자유연대가 발간한 '2022년 유실·유기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품종견의 경우 보호소에서 사망한 비율은 10.5%였지만 비품종견은 47.4%로 절반 가까운 수가 보호소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반면 반환∙입양률은 품종견의 경우 80%에 달했지만 비품종견은 33.5%에 불과했지요. (☞관련기사: 더 버려지는데 입양은 못 가고... 믹스견은 서럽다) 지자체 보호소 동물들을 구조해 입양을 보내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 활동가는 경기도 지역 보호소에 들어온 개들의 정보를 보던 중 유독 슬픈 표정으로 앉아 있는 개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함께 구조된 강아지들은 다행히 '입양 완료'라고 나와 있었지만 아직 두 살인 엄마개의 입양 문의는 없었고 안락사 명단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엄마개는 품종견도 아니고, 몸무게는 10㎏ 정도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작은 체구도 아니었습니다. 새끼를 지켜낸 엄마개가 안락사를 피할 길은 없어 보였고, 동행은 이 개를 지자체 보호소에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전에 에이미라는 개가 좋은 가족을 만난 사례가 떠올라 이 개에게도 에이미(2세 추정∙암컷)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합니다. 에이미의 건강상태는 길 생활의 고단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장사상충, 지알디아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었고, 난소에서는 종양이 발견됐습니다. 활동가들은 에이미의 난소제거와 중성화 수술을 한 이후 치료에 전념해 심장사상충 치료 마무리 단계라고 해요. 현재는 임시보호가정에서 지내고 있는데, 임시보호자에게 배를 뒤집으며 사랑을 표현하는 등 사람을 무척 따른다고 합니다. 배변도 잘 가리고 다른 개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등 성격도 좋은 준비된 반려견입니다. 최미금 동행 대표는 "에이미를 보면 임시보호자의 설명대로 백희나 작가의 '나는 개다'라는 책 표지의 구슬이가 떠오른다"며 "짧은 다리에 한쪽 눈 털색이 다른 점박이 무늬가 매력적인 에이미가 좋은 가족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맞춤영양'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이 유기동물의 가족 찾기를 응원합니다. '가족이 되어주세요' 코너를 통해 소개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족에게는 반려동물의 나이, 덩치, 생활습관에 딱 맞는 '영양 맞춤사료' 1년 치(12포)를 지원합니다. ▶입양 문의: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위 사이트가 클릭이 안 되면 아래 URL을 주소창에 넣으시면 됩니다. https://www.instagram.com/donghaeng_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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