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한 ‘탄소중립도시’ 실천 선포

입력
2023.03.29 01:30

[2023 서비스만족대상] 동대문구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도시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터전을 가꾸고자 지난 1월 31일 ‘꽃의 도시’를 선포한 데 이어 2월 9일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청량한 터전에서 함께 가꾸는 일상, 꽃피는 동대문구’를 비전으로 동대문구는 지난해 9월 ‘꽃의 도시’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7일 꽃의 도시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마쳤다. 그 결과 3가지 목표와 6가지 전략 및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기본계획을 통해 제시된 3가지 목표는 ▲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도시 만들기 ▲ 꽃과 나무와 사람을 연결하는 도시 만들기 ▲ 참여로 행복한 일상 만들기 등이다.

동대문구는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2030년에는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필형 구청장은 “꽃의 도시와 탄소중립도시 모두 구민의 참여가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사업인 만큼 구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꽃이 피고 건강한 삶의 터전을 함께 가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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