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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ate(2024-03-01 1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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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순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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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 의료 현장 복귀해 달라" 병원장들 호소문 연일 이어져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도래하자 병원장들이 연일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 세브란스병원장, 삼성서울병원장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등을 보유한 가톨릭중앙의료원도 전공의들에게 "돌아와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1일 서울성모병원 등에 따르면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전날인 지난달 29일 밤 소속 전공의들을 향해 "그동안 환자 곁을 지키며 애정을 쏟던 (전공의들의) 마음이 이번 (집단 사직) 상황으로 묻혀버리지 않을까 두렵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부총장은 "생명존중의 참의료를 펼치고 싶어 하는 여러분이 의료 현장을 떠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 현재 상황에 대해 선배 의사로서, 기관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를 믿고 의지했던 환자분들을 생각해 속히 각자 의료 현장으로 복귀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병원장 일동은 전공의분들이 꿈꾸는 이 땅의 올바른 의학 교육과 의료 현장 개선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도 이날 소속 전공의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은 "여러분의 의도는 국민에게 충분히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중증·응급을 포함한 많은 환자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의사로서 환자 곁을 지키면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도 이날 전공의, 전임의 2월 재직자, 3월 신규임용자 전원에게 문자를 보내고 "여러분들이 뜻하시는 바 역시 환자를 위한 마음임을 이해한다"며 "이제는 현장으로 돌아오셔서 환자분들과 함께하며 그 마음을 표현해 주기를 간곡히 청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환자를 기억하는 여러분들에게 병원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태 서울대병원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이재협 서울시보라매병원장이 지난달 28일 소속 전공의 전원에게 이메일로 '서울대병원 전공의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보내고 "이제는 돌아와달라"고 적었다. 대형병원 병원장들이 전공의들에게 복귀할 것을 호소한 첫 사례였다.

전공의 13명에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사법 절차 초읽기

경찰, 의협 전·현직 간부 압수수색... "병원 업무방해"

#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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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이인영 단수공천… '친명' 정성호·김병기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공천에서 비이재명(비명)계 중진 이인영(4선·서울 구로갑)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친이재명(친명)계 좌장 정성호(4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의원과 김병기(재선·서울 동작갑) 의원도 공천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단수공천 8곳 포함 총 19개 지역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친명계 핵심들이 포진한 주요 당직자 중에서는 김윤덕(재선·전북 전주갑) 조직사무부총장과 한병도(재선·전북 익산을) 전략기획위원장이 단수공천 됐다. 원내에서는 이원택(초선·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이 공천됐고 원외에서는 당대표 언론특보를 맡고 있는 김현정 전 대변인이 경기 평택병에 남병근 전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이 동두천양주연천에 단수공천됐다. 비명계 전해철(3선·경기 안산갑) 의원은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경쟁하고, 홍기원(초선·경기 평택갑) 의원은 임승근 전 지역위원장과 공천장을 놓고 겨루게 됐다. 텃밭 호남지역 경선 대진표도 대거 확정됐다. '올드보이'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현역 윤재갑(초선) 의원과 경쟁하고,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전북 전주병에서 김성주(재선) 의원과 경선을 치른다. 윤준병(초선·전북 정읍고창) 주철현(초선·전남 여수갑) 의원은 각각 유성엽 이용주 전 의원과 경쟁한다. 나주화순에서는 현역 신정훈(재선)의원과 손금주 전 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간 3인 경선이 열린다.

尹 지지율 한 달 만에 29%→39%, 국민의힘도 40% 회복...동반 상승세

공천 갈등에 요동치는 '한강벨트'... "민주당, 서울 과반 어려울 수도"

#2024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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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간 끌기' 통했다... 보수 우위 미 대법 "면책특권 다시 따져보겠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면책특권" 주장을 심리하기로 했다. 대통령 재임 때 일이라 해당 혐의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있다던 트럼프 측 주장을 대법원이 다시 따져보기로 했다는 뜻이다.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재판을 최대한 미루려는 트럼프의 '시간 끌기' 전략이 먹혔다는 평가다. 다만 남아 있는 사법 리스크가 다수인 만큼 험난한 재선 가도가 예상된다. 28일(현지시간) 미 AP통신,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대법원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와 관련해 '자신의 면책특권 주장을 기각한 판결의 효력을 중단해 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워싱턴 연방항소법원은 지난 6일 "대통령 재임 당시 공무 행위에 광범위한 면책특권을 적용해야 한다"는 트럼프 측 주장을 기각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효력 중지를 신청했다. 이번 대법원 결정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선 여러모로 유리한 국면을 맞게 됐다. 대법원은 첫 변론 기일을 오는 4월 22일로 잡았다. 현지에선 7월 법원 휴정기 전 결론이 나오겠지만, 본안 재판은 9월 말~10월은 돼야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일부 주(州)에선 9월이면 대선 조기 투표가 실시된다.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최대한 시간을 끌어 재판을 11월 대선 이후로 가져가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 전략이 맞아떨어지게 된 셈이다. 대법원 구성도 불리할 게 없다. 대법관 9명 중 6명이 공화당 대통령이 지명한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이 중 3명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임명됐다. 만약 재판이 내년으로 해를 넘기고, 그 사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자신이 임명한 법무부 장관을 통해 아예 소송을 기각시키거나, '셀프 사면'도 가능해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감사하다"며 이날 대법원 결정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등은 우려를 쏟아냈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민주당)은 "전직 대통령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미국의 근본 가치를 대법원이 지켜낼지 두고 볼 일"이라고 지적했다. 스티브 블라데크 텍사스대 로스쿨 교수는 CNN에 "관련 재판이 적어도 3~5개월은 지연될 것"이라며 "설사 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면책특권) 주장을 배척한다 해도 이건 트럼프의 큰 승리"라고 했다. 물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관련 앞날은 여전히 가시밭길이다. 그는 대선 개입을 포함해 △2021년 1·6 의회 난입 사태 △성추문 입막음 의혹 △기밀문서 유출 등 4개 사건과 관련해 형사 기소된 상태다. 혐의만 91개다. 사기 대출과 명예훼손 등 민사 소송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특히 이날 뉴욕 법원은 사기 대출 혐의와 관련된 4억5,400만 달러(약 6,000억 원) 규모의 벌금 집행 절차를 완화해 달라는 트럼프 측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을 위해선 벌금 이상의 금액을 공탁해야 하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확보 불가능한 규모"라며 1억 달러(약 1,300억 원) 상당의 채권 공탁 의사만 밝혔고 판사는 이를 거절했다. 같은 날 일리노이주 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부추겨 1·6 사태를 촉발했다"는 이유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도 했다. 이번 자격 박탈은 앞서 콜로라도와 메인주에 이어 세 번째다. 다만 일리노이주 법원은 트럼프 측 항소 등을 감안해 이번 결정의 효력은 유예했다.

'고령 리스크' 바이든, 건강검진 결과 공개… "너무 어려 보여 걱정"

‘트럼프와 불화’ 미국 상원 공화당 1인자 매코널, 11월 물러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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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장관 “우크라이나 무너지면 나토가 러시아와 싸울 수도”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와 싸울 것이라고 정말로 믿는다”고 밝혔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할 경우 미국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변했다. 이번 청문회는 오스틴 장관이 지난해 12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고 암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사안을 다루기 위해 열렸다. 오스틴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성공한다면 이 지역에서 더욱 공격적인 행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전 세계의 다른 독재자들도 이를 보고 동기를 부여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발트해 연안 국가(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들은 다음 차례를 정말 걱정하고 있다”며 “매우 솔직히 말하자면,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면 나토가 러시아와 싸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나토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지상군 파병설이 제기되고 있다. 친(親)러시아 성향인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지난달 27일 “유럽연합(EU) 회원국 일부가 우크라이나 파병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 관련 국제회의에서) 관련 내용이 자유롭게 논의됐다”고 맞장구를 쳐 파장이 일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미국, 유럽 각국 등이 잇따라 파병설을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으나, 러시아는 이날 ‘개입 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다만 이날 오스틴 장관 발언은 나토의 실제 참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기보다는, 미국 하원을 향해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압박하려는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600억 달러(약 80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미국 국경 안보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서방 '우크라 파병론'에… 푸틴 "핵전쟁" 거론 경고

“러, 전술 핵무기 사용 문턱 낮췄다… 중국 침공에 핵 반격 시나리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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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갈등'에 입 연 차범근 "세대 간 갈등 잘 풀어야...어른들 역할 중요"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최근 불거졌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갈등에 입을 열었다. 그는 세대 간 갈등을 잘 풀기 위해선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강조하며 "이강인의 부모님과 내가 회초리를 맞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차 전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36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1988년 시작된 차범근축구상은 매년 훌륭한 활약을 펼친 한국 축구선수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하는 유소년 축구상이다. 차 전 감독은 이날 18명의 축구 꿈나무에게 상을 전한 뒤 "축구 선수들을 키우는 학부모들과 무거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불거진 손흥민, 이강인 불화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는 "최근 많은 선수가 유럽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면서도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세대 간 갈등을 잘 풀어줘야 한다는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으나 (내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교육할 생각을 안 하고, 뒤로 물러나 쉬어도 된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몹시 부끄러운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차 전 감독은 "유럽에서는 선배와 후배, 어른의 개념 없이 모두가 동료라는 생각이 있고, 코칭스태프에게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나타내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며 "(유럽에서 생활한) 어린 선수들은 자신이 경험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닮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국 축구는 동서양 문화 차이와 함께 세대 간 간극까지 더해진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며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분위기이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 전 감독은 그러나 유럽에서 오래 생활한 선수라 해도 동양적 가치를 잃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린 세대들은 동양에서 강조하는 겸손과 희생이 촌스럽고 쓸모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한국인들이 물려받은 무기이자 자산"이라며 "유럽에서 성공한 나와 박지성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겸손을 강조하고자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차 전 감독의 아들인 차두리 전 A대표팀 코치가 독일 빌레펠트에 프로로 데뷔했을 당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차 전 감독은 "이날 경기장에 방문한 오토 레하겔 감독이 차 전 코치에게 '어떤 경우에도 문을 꽝 닫고 나가면 안 된다'고 했다"며 "레하겔 감독 같은 명망 있는 지도자도 (차)두리에게 축구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 인성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레하겔 감독은 2004년 그리스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정상에 오른 감독이다. 차 전 감독은 세대 간 갈등 등을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부모와 지도자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어린아이들이 소중한 무기를 잃어버리는 건 좋지 않다"며 "아이들이 실수로 버린다면 옆에 있는 어른들이 주워서 다시 아이의 손에 쥐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컵 이후 이강인이 세상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 사실 지금은 이강인의 부모님과 내가 회초리를 맞아야 한다"며 "어른들이 무엇을 해야 할 일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 전 감독은 "그런 의미에서 손흥민이 주장이라 다행"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손흥민, 이강인 불화설은 영국 매체 '더 선'이 "손흥민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후 과하게 탁구를 치고 있는 이강인 등 어린 선수들에게 손흥민이 '자중하라'며 질타했고, 이강인이 이에 맞받아치면서 두 사람 간 몸싸움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었다. 논란이 불거진 당일 이강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글을 올렸으나 그를 향한 팬들의 날 선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강인은 런던으로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했고, 손흥민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둘 사이 갈등은 잠정적으로 봉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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