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 대비로 안정적 열공급 국민 따뜻한 겨울나기 기여

입력
2023.03.28 10:07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가운데)이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가운데)이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사장의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경영진 현장 점검, 열수송시설 긴급자재 보관소 구축 등을 통한 전사적 안전경영에 총력을 쏟고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 28일 취임한 정용기 사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한난 분당사업소 열수송관 공사 현장과 판교지사 열생산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하면서 임기를 시작했다.

이어 12월에는 안전 담당 임원인 안전기술본부장이 19개 지사 및 현장 작업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임원 현장중심 안전경영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1월에는 한파에 대비해 재난관리 대응 태세와 작업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전 경영진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사업장별 매일 1회 특별점검과 설비 고장에 대비한 비상대기조를 편성해 운영했다.

한편, 한난은 열수송시설 고장에 대비해 긴급자재의 신속한 조달을 위한 약 1,024㎡(310평) 규모의 긴급자재보관소를 평택지사 내에 운영 중이다.

긴급자재 필요 시 신속 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 및 전용 운반트럭을 상시 배치해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평균 두 달 이상 소요되던 열수송시설의 조달 기간을 4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안전 강화 노력을 통해 한난은 지난 겨울 국민이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난방 열공급을 차질 없이 수행했으며, 기획재정부 안전관리등급제 3년 연속 최고등급, 고용노동부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및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등 안전 관련 외부 평가에서 높은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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