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로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입력
2023.12.18 09:21
수정
2023.12.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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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월 13일 고체연료를 사용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발사하고 있다. 평양=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4월 13일 고체연료를 사용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발사하고 있다. 평양=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18일 동해로 장거리탄도미사일을 쐈다. 미국을 겨냥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셈이다.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에 이어 이틀 연속 도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18일 오전 8시24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며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정확한 비행시간과 발사 각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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