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강진 현장서 구출되는 어린이

규모 7.4 강진, 대만 동부 화롄(花蓮)시 일대 강타

3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시 일대를 강타한 규모 7.4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주민들이 어린이를 구출하고 있다. 대만 당국은 1999년 9월 21일 발생한 지진 이후 가장 규모라고 밝혔다. 화롄 AP=연합뉴스

대만 소방청이 제공한 사진에 3일(현지시각) 대만 동부 화롄에서 소방구조대 대원들이 지진으로 기울어진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97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화롄=AP/뉴시스

3일 대만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행정구역 신베이(新北)시 아파트 내부가 7.0이 넘는 강진에 처참히 무너져 있다. 대만 당국은 1999년 9월 21일 발생한 지진 이후 가장 규모라고 밝혔다. 신베이 로이터=연합뉴스

3일 대만 동부를 강타한 규모 7.4 강진으로 화롄 지역 건물이 심하게 기울어 있다. 출근 시간대에 발생한 이날 강진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화롄 AFP·CNA=연합뉴스

박민정 기자 mjmj@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