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국제주니어대회 등 테니스대회 잇따라 열려

입력
2024.04.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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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안동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
J30, 지난달 31일 개막, 7일까지
J60, 7~1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19~28일 안동오픈테니스대회도
대회기간 6,000명 안동 방문 기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경기 모습.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경기 모습.


2개의 ITF(국제테니스연맹)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안동에서 잇따라 열린다.

대한테니스협회와 안동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024 ITF 안동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J30)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막, 7일까지 열린다. 이어 J60대회가 14일까지 이어진다.

J30대회는 우승선수에게 단식은 세계주니어랭킹점수 30점, 복식은 선수당 25점까지 세계주니어랭킹점수가 주어진다. J60대회 단식우승 랭킹포인트는 60점으로, J30보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가 더 많이 출전하게 된다.

이어 '2024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19~ 28일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남 녀 단식 및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박무두 안동시 체육진흥과장은 "4월 한 달간 다양한 테니스대회를 연속으로 열어 선수에게는 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회 기간 6,000명가량의 국내외 선수 임원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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