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치락뒤치락 끝에... 영등포을 김민석 당선 확정

입력
2024.04.1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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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4·10 총선 격전지였던 서울 영등포을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야간 치열한 샅바 싸움 끝에 당선을 확정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2시4분 기준 서울 영등포을(개표율 99.9%)에서 김 후보는 50.18%를 득표해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49.03%)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앞서 KBS 출구조사 분석에서는 김 후보는 박 후보에 경합 우세를 보였다.

김 후보는 15·16·21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의 현역 의원이다. 김 후보와 박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리턴 매치'를 벌였다.

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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