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분양 흥행…안산고잔2차 일주일 만에 '완판'

입력
2024.04.15 05:40
16면
구독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예상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예상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하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아파트가 지난달 31일부터 청약 당첨자와 계약을 시작해 일주일 만에 전부 분양됐다. 이 아파트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648번지 일대의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된다.

14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된 물량은 총 472가구로 이달 7일까지 모든 가구가 분양됐다. 일반분양은 178가구로 청약 경쟁률은 12.73대 1을 기록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는 교통·교육·환경 등 주거 여건이 뛰어나다”며 “지난 2021년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과 함께 포레나 브랜드 마을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단지에서는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과 서울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와 앞뒤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덕성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중앙중학교와 경안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고대안산병원,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안산천과 안산중앙공원, 광덕체육공원 등 녹지가 단지 주변에 있다.

이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입주는 2026년 9월로 예정됐다.

김민호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