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육군 군수사령부와 학술교류협약 체결

입력
2024.04.19 14:38


국가 안전보장과 군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술교류협약 체결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국방과학대학원(원장 염규현)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육군 군수사령부 회의실에서 연구개발(R&D)과 군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개최하는 각종 포럼, 세미나, 학술연구회 등에 적극 협력하고 학술교류활동의 정례화는 물론 보안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온·오프라인 교육 자료와 출판물 및 학술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육군 군수사령부 장병과 군무원들이 군복무 중에도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잠재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관(중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수사령부 예하 장병 및 군무원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한성대학교 국방과학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높은 수준의 군사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받고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염규현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장은“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은 인서울의 국내 유일 민간 군사전문 대학원으로 군 복무환경과 니즈를 고려한 특화된 맞춤식 학습체계를 구축하여 국방정책, 전략,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인재양성 요람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학습과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멘토 제도, 학비감면제도, 다양한 장학금제도 시행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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