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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독소조항' 뺀 이태원특별법 수정안 합의... 내일 본회의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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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일 이태원참사특별법 수정안에 합의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이양수, 박주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같은 합의 사실을 공개하면서, 2일 본회의에서 이태원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태원특별법은 지난 1월 국민의힘 불참 속에 민주당이 단독 처리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송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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